최종편집 : 2026-10-29 오후 05:24:43  

전체기사

정치

아산시의회

아산행정

종합

충남도정

정부/일반행정

충남도의회

커뮤니티

뉴스 > 정치행정 > 정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이 정부의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태도 고쳐야”

50년 만기 주담대, 금융위 정책오류에도 시정 안해

2023년 11월 24일(금) 16:09 [(주)온양신문사]

 

ⓒ 온양신문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더불어민주당)이 50년 만기 특례보금자리론을 60대 이상 신혼부부들이 계속 받아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금융위가 정책오류를 시인했음에도 시정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1월 23일 강훈식 의원실에 제출한 ‘50년 만기 정책금융 주택담보대출(특례보금자리론) 이용현황’에 따르면, 금년 9월, 10월 두 달간 60대 신혼부부 3쌍이 추가적으로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등 60대도 계속 50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11일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50년 만기 정책금융상품도 만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라는 조건 때문에 60대도 받을 수 있다”는 강훈식 의원의 지적에 따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0년 만기 특례보금자리론의 일부 오류를 처음 인지한 바 있다.

주택금융공사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40, 50대 신혼부부 798쌍이 2천255억 원 만큼의 50년 만기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60대 이상 신혼부부도 5쌍(15억 원)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금융위원장은 “연령제한도 없는 시중은행 주담대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하다, 정작 정책상품에도 허점이 있음이 발견되자 잘못을 일부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금융위는 곧바로 정책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

금융위는 최근 강훈식 의원실의 국정감사 후속조치 자료 요구에 대해 “제도 운영상황·신청추이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필요 시 제도개선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변해 사실상 검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가 시정을 미루는 두 달 동안, 60대 신혼부부가 추가 이용했음은 물론, 40대이상 60대 미만 50년 만기 대출도 200건 이상(604억 원 증가) 증가했다.

ⓒ 온양신문

금융위는 지난 9월 13일 가계부채점검회의를 통해 시중은행이 취급한 50년 주담대를 가계부채 급증 원인으로 지적하며, 연령제한 없는 50년 주담대를 잘못된 상품이라고 비판하고 즉각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하나, 우리 은행은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을 중단했고, 국민은행은 40년 초과 주담대에 대한 연령제한을 신설했으며, 동시에 신한, 농협을 포함한 5대 은행 모두 DSR 산정만기를 40년으로 축소했다.

금융위 지시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취급중단, 연령제한, DSR 산정만기제한 등을 즉각 조치했지만, 대조적으로 금융위는 정책상품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것이다.

강훈식 의원은 “금융위가 자신들도 잘못 설계한 정책상품을, 비슷하게 취급한 시중은행만 비판하고 정작 자신들의 오류는 시정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식의 태도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즉시 오류를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충청광역연합의회 운영위원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온양신문사]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온양신문사]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 협력으로 국가균형발전 새 길 연다 [온양신문사]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개회…첫 행정사무감사 돌입 [온양신문사] 기자

편삼범 의원,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초광역 교육협력 .. [온양신문사] 기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및 초광역 스마트농업 .. [온양신문사]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광역연합 실효성 높일 발전 방향 모색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충남도, 지방정부 성과관리 ‘최..  

“통합돌봄시대, 사회복지관과 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청렴 문화..  

“건축의 가치와 미래를 말하다”..  

충남도, 서천 장항 국립휴양공원 ..  

늘어나는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노동의 미래’ 현장과 함께 준..  

순천향대 등 아산권 4개 대학, ‘..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  

충남도내 첫 위기 청년 전담 지원..  

충남도 “국립치의학연구원 평가,..  

충남소방·농협, 농촌지역 안전 ..  

충남도,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  

충남도,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  

충남도의회, AI 기술과 지역돌봄 ..  

충남 특산물로 맛과 창의력 겨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어르신들의 ..  

충남도, 여객선 고장으로 발 묶인..  

충남TP, AI-XR 융합콘텐츠 전문..  

아산시의회, 시정질문 4일차…생..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