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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결 보소, 풍년이네”

아산시, 흥겨운 전통 벼 베기 체험

2023년 10월 22일(일) 11:30 [(주)온양신문사]

 

↑↑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 <사진제공=아산시>

ⓒ 온양신문

“여보시오 여러분들~ 황금물결 보소! 풍년이 되었다네”

10월 21일 오전 외암민속마을 들녘에는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이하 에코농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의 노동요가 울려 퍼졌다.

에코농 페스티벌은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이번 벼 베기 체험은 제22회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 단체장들과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는 신명 나는 ‘길놀이(거리 행진)’와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 초반 소나기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얀 농민복을 입은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벤 뒤, 지게에 지고 옮겨 호롱기, 벼훑이(홀태), 절구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벼를 베며 노동요도 부르고 새참도 먹고, 풍년가, 비나리 공연 등 전통문화 공연까지 더해,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벼 베기 행사에 동참한 박경귀 시장은 “기계화로 우리 전통 농경문화와 농법에 대한 소중함이 잊혀가고 있다”며 “그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하는 것은 아산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이 자리는 그런 의미에서 농업의 소중함과 전통문화를 알리고 농경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축제”라면서 “여기서 나온 짚풀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짚풀문화제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어린 학생들과 청소년도 많이 참석했는데, 근래에는 보기 힘든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수확 체험을 하면서, 수확의 기쁨과 소중함, 또 농민들의 정성을 몸소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일 신정호 에코농파크 생태농업 단지에서 전통 농법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1회 에코농(農)파크 페스티벌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 <사진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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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 <사진제공=아산시>

ⓒ 온양신문


↑↑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 <사진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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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 <사진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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