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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Level Up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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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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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5일(금) 10:1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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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11박 12일간 14~16세 여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함양을 위한 ‘내 인생의 Level Up 캠프’를 진행했다.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협업으로 운영된 본 캠프는 24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11박 12일간의 프로그램을 전원 수료했다.
캠프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개인상담, 집단상담이 운영됐으며, 스마트폰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고 취미와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대안 활동들이 진행됐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을 향상하기 위한 체육활동, 봉사활동, 치유활동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본 캠프에서는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특색이 더해진 모루 꽃다발 만들기 & 썬캐쳐 만들기’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청소년들의 긍정정서 함양과 심리적 안정감 형성을 도모해 참여 청소년의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캠프 수료 이후에도 가정 안에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지도가 가능하도록, 참가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한‘부모교육’도 운영됐다.
더불어, 치유캠프 수료 후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반자 상담 연계, 사후 모임, 치료비지원, 추후 검사 등 사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 서비스가 지원된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센터장은 “12일간 미디어와 단절되어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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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 ⓒ (주)온양신문사 | |
캠프에 참가한 정가은(가명, 14세, 여) 청소년은 “참여 결정이 쉽지 않았는데 캠프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모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으며, 윤이나(가명, 15세, 여) 청소년은 “친구관계,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서도 즐겁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인터넷·스마트폰과 관련된 문제 외에도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집단상담, 1388전화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41-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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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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