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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국외출장여비 직원 명의 계좌로 변칙 수령”

정책특보·참여자치위원이 각종 위원회 중복 선임 활동도

2024년 06월 21일(금) 17:07 [(주)온양신문사]

 

↑↑ ▲이춘호 의원이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의회>

ⓒ (주)온양신문사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특별보좌관과 참여자치위원의 각종 위원회 중복 선임과 박경귀 아산시장의 국외출장여비 직원 명의 계좌 수령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춘호 의원은 지난 6월 18일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정책특보가 기획예산과 소관 참여자치위원회, 제안심사위원회, 성과평가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에 중복 선임돼 있고, 참여자치위원들 또한 다른 여러 위원회에 중복 선임돼 활동하는 게 올바르냐”고 물었다.

이 의원은 “참여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각종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위원 선임 시에는 관련 조례 등을 참고해 정책특보의 위원회 활동이나 중복 선임 등을 확인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247회 임시회에서 ‘소수의 참견이 아닌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정책특보들이 대거 참여자치위원으로 선임돼 ‘참견 자치’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는 나타낸 바 있다.

이 의원은 20일,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의 국외출장여비 직원 명의 계좌 수령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박 시장은 취임 후 작년 말까지 모두 7차례 국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여비를 동행한 직원 명의 계좌로 지급받아 규정을 위반했다”라며 “박 시장이 신용불량자”냐고 물었다.

이어, “전임 시장은 전부 본인 계좌로 받은 것을 보면 관례도 아니다”라면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국외 여비 정산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솔선수범하여 규정을 준수해야 할 지자체 리더인 시장이 이렇게 편법으로 국외 여비를 수령해도 되느냐”고 꾸짖으며 개선을 요구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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