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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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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고와 예선·결승 무승부 슛아웃으로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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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7일(월) 15:1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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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고등학교(교장 김범진) 하키부가 6월 16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난적 성일고를 물리치고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고는 지난 10일 대회 첫날 성일고와의 첫 경기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1무를 안고 출발했다.
이어 11일 제천고, 12일 광주일고와의 경기에서는 각각 8대4롸 3대1로 완승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아산고는 14일 열린 서울 용산고와의 4강전에서 6대2오 승리하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16일 열린 결승전에서 아산고는 예선 첫경기 때 맞붙었던 경기 성남의 성일고를 다시 만나 박찬민(3학년)과 최도현(2학년)이 각 한 골씩 넣는 등 분전했으나 2대2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3대 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조남서 학생(3학년)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찬민 학생(3학년)이 득점상은 수상했으며, 김용수 코치가 지도상, 이성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이성진 감독은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하나로 우승을 이룬 선수들의 노력에 영광을 돌린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반출전한 온양한올고등학교는 5개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2승2패를 기록, 4승의 성주여고(우승), 3승1패의 김해여고(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일반부의 아산시청 6월 17일 현재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18일 경북체육회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종 순위는 19일 여자일반부의 2개 경기가 끝난 후 가려진다.
□ 아산고등학교
◇아산고 1：1 성일고
▲아산고 8：4 제천고
▲아산고 3：1 광주일고
▲아산고 6：2 용산고
▲아산고 2(3：2)2 성일고
□ 온양한올고등학교 (2승 2패)
▲온양한올고 8；0 광주여고
△온양한올고 1：2 김해여고
△온양한올고 1：3 성주여고
▲온양한올고 2：1 송곡여고
□ 아산시청
△아산시청 1：2 평택시청
▲아산시청 2：1 목포시청
△아산시청 1：2 (주)KT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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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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