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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습한 날씨…인삼 역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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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인삼 역병 발병 후 방제 어려워…예방적 방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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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월) 11:0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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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달팽이에 의한 인삼 줄기 상처 발생 <사진제공=충남도 농업기술원>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비가 잦아 다습하고 일교차가 커진 요즘 인삼 재배포장에 역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인삼 역병은 기온 15∼25℃ 정도인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 비가 온 후에 발생할 확률이 높고 발생 후 짧은 시간에 포장에 퍼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
역병은 유주자(포자의 일종)가 빗물에 의해 줄기와 분지점 부위로 이동해 발병한다.
주요 증상은 잎과 줄기가 끓는 물에 데쳐놓은 것처럼 암녹색으로 변하거나, 줄기나 분지점 부위가 물러지면서 180° 꺾여 도리깨 모양으로 말라 죽는다.
인삼 역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인삼이 바람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방풍 울타리를 보완하고 빗물이 두둑 위로 유입되지 않도록 누수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역병균의 기주식물인 사과, 복숭아 등에서 발생한 병이 인삼으로 이동해 병을 심하게 일으키므로, 인삼포 주변에 과원이 있다면 역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역병은 발병 후 방제가 어려운 병으로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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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삼 역병 증상 <사진제공=충남도 농업기술원> | ⓒ (주)온양신문사 | | 비가 오기 전 한 번의 적용약제 살포로 40일 정도 병의 침입을 막는 효과가 있어 사전 방제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산간지방이나 기온이 낮고 비가 잦은 지역에서는 1∼2회 추가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박용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역병 외에도 비가 자주 내리고 강풍에 의해 줄기에 상처가 생기거나 달팽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또 다른 병인 줄기점무늬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예방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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