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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아산분원 위치는 이곳”

아산시 공무원 노동단체 등, 대상지에 표시 현수막

2024년 04월 15일(월) 14:13 [(주)온양신문사]

 

↑↑ <사진제공=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

ⓒ (주)온양신문사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구철호)는 지난 4월 14일 아산시의 공무원 노동단체, 초사동 주민들과 함께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 예정 장소를 알리기 위해 초사동 마을 입구와 예정 장소 진입로에 위치 표시 현수막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표시 현수막 게재는 현재 진행 중인 경찰병원 건립을 위한 아산시민과 충남도민의 염원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 이를 통해 경찰병원 분원 건립에 속도가 붙길 바라는 마음에서 건립부지 소재지인 초사동 주민들과 아산시 노조(위원장 박민식), 아산소방서 노조(지회장 이승주)와 천철호 아산시의원이 뜻을 함께 했다.

통상적으로 대규모 공공개발을 위해 부지를 확보한 경우 해당 위치에 표지판이나 현수막을 걸어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아산시 역시 올해 정식 개원 예정인 ‘아산문화공원’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예술의 전당’ 부지에도 표지판을 설치해 예정지임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아산시장이 최대 성과로 내세웠던 경찰병원 분원 건립 부지는 초목이 우거진 사실상 일반 야산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조순기 초사2통장은 “4년 전 경찰병원 이야기가 처음 나오고 여러 우여곡절 끝에 초사동으로 선정될 때까지만 해도 마을 주민들의 기쁨은 대단했지만 그 이후 아무 소식도 없다. 최소한 직접 당사자인 우리 초사동 마을 주민에게만이라도 진행 상황을 조금이라도 설명해 주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우선협상지 선정 이후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 예정부지 어디에도 안내 표지판 하나 없다”면서, “우리의 바람과는 다르게 일이 더딜 수도 있지만 자주 만나 상의한다면 좋은 방법이 나올 수도 있고 서운함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총사업비는 약 4천329억 원을 투입해 초사동 일원 8만 1천118㎡에 6개 센터, 24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대통령 지역공약임에도 돌연 전국 공모로 전환됐다가 당초 예정대로 2022년 12월 14일 아산시 초사동 부지가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됐다.

구철호 회장은 “공익적 성격의 의료시설 건립 사업이기에 경제성 문제 등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받으려 했으나 시간만 흐른 채 결국 올해 초 예타 면제는 수포로 돌아갔다. 대신 국회 법제사업위원회는 부대의견으로 ‘신속 예타’를 발표했다”면서, “이는 일반사업의 경우 예타 기간을 9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 제도로 올 2월 중순 경찰청에서 기획재정부에 550병상 규모로 신속 예타를 신청했다지만 약속대로 이행 될 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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