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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감자 생산 위한 무병 씨감자 보급

도 농업기술원, 씨감자 원원종 수미·두백 등 4품종 11톤 분양

2024년 02월 13일(화) 09:55 [(주)온양신문사]

 

↑↑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원원종 선별포장 <사진제공=충남도 농업기술원>

ⓒ 온양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 16일부터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원원종 11톤을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생산·보급해 감자 수요 변화 및 현장 요구에 따른 품종의 다양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씨감자는 종자관리소가 자체적으로 전년도에 바이러스 무병 조직배양묘를 경삽 후 분무경·배지경 재배로 생산한 ‘수미’, ‘두백’, ‘추백’, ‘금선’으로 총 4품종이다.

품종별 분양 규모는 수미 2천740㎏, 두백 6천740㎏, 추백 800㎏, 금선 720㎏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안정적으로 씨감자를 공급할 수 있는 충남형 씨감자 전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해당 품종들을 선발했다.

품종별 특징을 살펴보면 수미는 조생종으로 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며, 두백은 수미보다 숙기가 늦은 중생종으로 전분과 수량이 많다.

추백은 조생종으로 숙기가 빠르고 휴면기간이 50∼60일로 봄·가을 재배가 가능하고, 금선은 중생종으로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감자이며, 이 품종 역시 봄·가을 재배가 가능한 2기작 감자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분양받은 씨감자는 그늘 싹 틔우기를 해서 싹이 2개 이상이면서, 쪽당 무게가 30∼50g인 것을 10㎝ 정도 깊이로 파종하는 것이 다수확하는 데 유리하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감자팀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에 적합하고 맛있는 품종을 다양하게 선발하고 씨감자를 생산해 확대 보급할 것”이라면서 “원원종 씨감자를 재배할 때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원천 차단을 위해 반드시 망실재배하고 철저하게 병해충을 방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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