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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소형모듈원전검토’발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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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충남도당, 도민 안전 위협하는 원전정책 폐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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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17일(금) 14:4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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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충남도당은 2월 17일 성명을 통해 오정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충남의 화력발전 폐쇄 대안으로 제시한 ‘소형모듈원전(SMR)’ 도입 시사 발언을 강력히 규탄했다.
오정근 위원장은 지난 1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열린 ‘충남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수소클러스터는 탄소를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하는 것”이라며 “당진은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위치해 (탄소배출이)많이 발생한다”고 말하며 탈(脫)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는 전 정부 얘기고, 지금은 원전을 복원하고, 특히 소형모듈원전(SMR)으로 간다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진보당 충남도당은 “그동안 ‘석탄발전 때문에 당한 충남도민의 고통도 어마어마한데 그 고통을 감소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기는커녕, 탄소배출이 많이 발생하니 소형모듈원전의 위험성도 떠안으라니… 충남도민을 우롱하는 심각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충남도당은 은 “소형모듈원전은 새로운 기술도 아니고 안전한 기술도 아니며 그 실용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소형모듈원전은 원래 핵항공모함이나 핵잠수함에 사용하던 기술이지만 지난 40년간 미국과 유럽의 핵발전국가에서도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또한, 기존 원전에 비해 1/5 규모로 발전용량이 작아 수십, 수백 기를 지어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원전의 규모가 작다보니 안전대책도 검증되지 않은 핵발전소”라고 지적했다.
특히 진보당 충남도당은 “충남지역은 지금까지 수도권에 가까운 농촌이라는 이유로 수도권을 위해 갖은 희생을 감수했다.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석탄발전소의 절반이 당진, 태안, 보령, 서천 등 충남에 있다.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도록 전국 최대 규모 산업폐기물처리장도 2군데나 건설돼 있다. 그 외 각종 오염시설들이 충남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수도권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수도권 주민들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면서 “언제까지 충남이 온갖 희생을 감수하며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야 하느냐?”먀 분개했다.
진보당 충남도당은 “충남은 대기오염, 토양오염, 해양오염, 수질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주민들 사이에는 갈등이 빚어지고 아이들을 키우기 적당하지 않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충남이 심각한 인구감소로 소멸위기 지역으로 되는 것은 이런 문제와 무관치 않다”면사 “우리는 충남지역 주민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키는 소형모듈원전 건설정책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이번에도 문제의 본질을 은폐하는 어물쩍 사과는 필요 없다. 원전강국 공약은 재검토돼야 하며 원전정책에 대한 분명한 포기 입장을 밝혀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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