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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수거하는 배달용기 수거함”

투자 대비 혜택 너무 적어…읍면동 재활용 사업과 접목 제안

2023년 07월 06일(목) 16:48 [(주)온양신문사]

 

ⓒ 온양신문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7월 4일 제243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가치를 좇다 가치를 잃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힘든 삶 속에서 거둬들인 혈세가 쉼 없이 지출되도록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며 특정 친환경 사업의 문제점을 밝히고, 타개할 대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아산시는 인공지능수거함에 월 7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친환경 사업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받는 적립금은 월 6만 원에 불과하다”며 “2022년 총 수거량은 9만 8천개로 하루 평균 한 대당 14개라는 저조한 수거량으로 업사이클링에 대해 시제품 출시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배달용기 수거함은 왜 배달용기 뚜껑이 아니라 세금을 수거하고 있느냐”며 “아산시가 배달 용기 회수 사업에 진심이라면 현재 읍·면·동 재활용 수거 사업과 접목해 적은 예산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경귀 시장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 수거 사업은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고, 이와 유사한 사업이 있는지 철저히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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