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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윤석열정부의 충청권 홀대,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전세사기 등

2023년 06월 20일(화) 17:27 [(주)온양신문사]

 

↑↑ ▲20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정책협의회에서 4개 시·도당위원장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 온양신문

윤석열정부의 충청권 무시와 홀대,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제정,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전세사기 피해 대책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당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위원장들은 6월 20일 오전 8시국회 본관에서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현안에 대해 서로 힘을 모아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산공항과 대전 유성대로-화산교 연결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의 이행이 불투명해진 상황, △지지부진한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 △강원-충청-호남 연결 강호축의 핵심 ‘오송연결선 구축의 사실상 공약파기, △임기내 완료가 불확실해진 경부·호남선 도심구간 지하화 등 충청의 아들이라고 표방을 하면서 취임 1년이 지났음에도 충청을 홀대하고 무시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외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및 전세사기 피해 대책, ▲공들여 확보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둘러싼 반목과 갈등,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 ▲20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정책협의회에서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 온양신문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은 “충청 출신 대통령을 배출했음에도 충청이 무시당하고 있다. 조단위의 예산이 드는 영남과 호남의 공항은 예타를 면제하고 500억대의 서산민항은 예타에서 탈락하고 육사의 충남 이전은 중장기과제로 전환돼 사실상 공약이행이 어렵게 됐다.”며 尹정부의 충청 홀대를 지적하고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로 어민과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일본을 옹호하고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역사가 심판 할 것이다.”라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성국 세종시당 위원장은 “기약없이 늦어지는 국회규칙 제정을 더는 두고만 볼 수 없다. 충청권 공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고, 균형발전을 위한 총력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사업인‘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가 최종적으로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 오송연결선이 국토부의 기본설계에서 제외돼 강호축 실현에 차질이 생겼고, 윤 대통령이 수도권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발표하여 충북 반도체산업 소외 우려가 크다. 충북도당이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겠다.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당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인선을 둘러싼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조직위가 법정기한 내 출범하지 못하고 국제적으로 망신만 사고 있다.”고 지적하고 “윤 대통령의 행정수도 공약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충청의 아들이라던 윤 대통령이 충청권을 업신여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당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충청권 현안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공동대응하기로 했으며, 다음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정책협의회는 정기 국회가 시작되기 전 개최할 예정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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