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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방선거, 누가 뛰나(1) 시장·도의원

시장 ‘춘추전국시대’, 도의원 ‘수성-도전’ 치열

2022년 01월 08일(토) 15:12 [온양신문]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2022 동시지방선거에서는 충남도지사와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시장(군수)·도의원·시(군)의원 등을 선출하게 된다.

아산시에서는 1월초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많은 인사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은 역시 시장과 도·시의원 출마예상자에 쏠려 있다.

지방선거에 앞서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의 열풍에 가려 아직까지는 지방선거 분위기가 떠오르지 않고 있지만 대통령선거가 끝나기 전인 오는 2월 18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에 앞서 본지는 1월 초 현재까지 직접 출마를 표명하거나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후보군들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이 치러지고 3개월이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의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선의 향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고, 출마 예상 인사들 또한 자신들의 출사표 보다 ‘대선에 우선 집중’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에 몰입돼 있다.

□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현역 오세현에 황재만·조덕호 거론
국민의힘, 박경귀·전만권·유기준·이교식·김수겸 ‘우후죽순’


현재까지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후보 군(群)만 보이고 있다. 지역의 정치지형상 공천 불발에 의한 무소속이나 제3당으로 나설 여지는 희박해 보인다. 따라서 우선 당내 교통정리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세현(68년생), 조덕호(66년생), 황재만(66년생), 김수겸(60년생), 전만권(62년생), 이교식(54년생), 유기준(57년생), 박경귀(60년생)

ⓒ 온양신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인 ▲오세현 시장이 민선 7기 성과를 평가받고 50만 자족도시 완성과 주요현안 사업을 이어가는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이 명확한 상태다.

여기에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8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시정을 이끌겠다며 출마를 시사하고 있고,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는 ▲조덕호 충남도 정무보좌관도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산 곳곳을 누비며 SNS 등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박경귀 아산을 당협 위원장과 지난 11월 11일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한 ▲전만권 전 천안부시장이 공직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복한 아산을 위해 일하겠다며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유기준 전 아산시의회 의장, 2014년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출마한 바 있는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 지난 선거에서 도의원에 도전했던 ▲김수겸 국밈의힘 아산갑 부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의원
수성-도전도 중요하지만 당내 경선이 우선


아산시에서의 충남도의회 4개 의석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형국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선 우군끼리의 내부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마찬가지다.

↑↑ <좌측부터> 김영권(62년생), 이찬선(71년생), 박정식(74년생),

ⓒ 온양신문


△제1선거구(신창, 도고, 선장, 온양4동?5동)에서는 ▲김영권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재선에 나서고 있으며 여기에 지난 선거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맛본 충남도청 도정신문팀장인 ▲이찬선 전 대전일보 천안아산본부장이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식 아산효요양원 원장이 출마를 표명하고 이곳저곳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한창이다.

↑↑ <좌측부터> 김영애(67년생), 이윤규(97년생), 김응규(55년생), 김태국(67년생)

ⓒ 온양신문


△제2선거구(온양1동·2동·3동·6동)는 ▲여운영 현 도의원이 불출마 한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아산시의회 최초로 여성의장과 3선의 ▲김영애 시의원이 몸집을 키워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윤규 충남도당 대변인이 젊은 패기를 앞세워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김응규 전 도의원도 출마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명수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김태국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대장도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 <좌측부터> 조철기(65년생), 이왕호(77년생), 권안식(62년생), 김인배(64년생)

ⓒ 온양신문


△제3선거구(염치, 탕정, 음봉, 둔포, 영인, 인주)는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철기 현 도의원이 재선에 나서는 가운데 충남도청 자치행정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왕호 전 선문대학교 역사학과 객원교수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도의원 경선에 도전했던 ▲권안식 전 충무행복포럼 공동대표가 이번 선거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재도전하고 ▲김인배 한국외식업조합 충남도지회 감사가 나설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 <좌측부터> 안장헌(76년생), 손도신(73년생)

ⓒ 온양신문

△제4선거구(배방, 송악)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경제를 총괄하는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장헌 현 도의원이 재선에 나서고, 여기에 국민의힘에서는 6·7회 지방선거에서 옹진군수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험이 있는 ▲손도신(73년생) 아산을 소상공인위원장이 도의회 입성을 위해 의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가 제약을 받고 있어 정치 신인들은 얼굴 알리기에 애를 태우고 있으나 나름대로 물밑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에게는 본선 진출에 앞서 내부 경선 등을 통해 ‘자격증’(공천장)을 획득해야 하는 절차가 있고, 또 이 과정을 통과하면 더 지난한 ‘본선’이라는 험산준령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월 18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되며, 3월 3일까지 입후보 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 또 이날부터는 기존 의원들의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된다.

후보자등록신청은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이며, 5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수 있다. 투표는 5월 27일과 28일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6월 1일이 본 투표일이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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