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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생강 뿌리썩음병’ 진단·방제요령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생강뿌리썩음병 진단요령 및 방제법 제시

2021년 07월 26일(월) 10:08 [(주)온양신문사]

 

↑↑ ▲생강 뿌리썩음병<사진제공=충남도농업기술원>

ⓒ 온양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후 생강 지하부 부패 관련 병해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진단·방제요령을 제시했다.

생강은 땅속에서 오랜 기간 생육하는 작물로서 지하부 부패 증상에 의한 피해가 매우 크다.
지하부 부패 관여 병으로는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 세균땅속줄기썩음병 등 3종의 병해가 단독 또는 동시에 발병하고 있다.

이들 병해는 지상부 병징이 매우 유사해 구분이 어렵고, 뿌리를 썩게 하는 공통 증상이 있어 농가에서는 이 병들을 통칭해 뿌리썩음병으로 부르고 있다.

분류학적으로 곰팡이병인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은 생강 고유의 썩는 냄새가 나고 악취는 없으며, 근경썩음병은 이병 부위가 물을 머금은 듯 짙은 색으로 변하나 비교적 이병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

반면 마른썩음병은 근경이 마르면서 썩어 병원균 침입부 껍질이 주름이 지며 조직이 딱딱하게 경화되는 특징이 있다.

세균병인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은 근경에서 악취가 나고 손으로 근경을 문지르면 껍질과 조직이 동시에 밀릴 만큼 심한 무름 증상이 나타난다.

생강 지하부 부패에 여러 병원균이 관여돼 있지만, 현재 방제약제로는 ‘뿌리썩음병’으로 통칭해 24개 품목이 등록돼 있다.

생강 ‘근경썩음병’ 약제로는 결정석회황합제 1종이 있다.

세균땅속줄기썩음병 약제는 생강 ‘무름병’명으로 잠정약제(2021년까지 한정적으로 사용 가능)로 옥솔린산수화제 1종이 있으며 약제 등록을 위한 농약직권등록시험이 수행되고 있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권미경 연구사는 “도내 서산·태안지역 생강 주산단지 뿌리썩음병은 7월 중하순 발생하기 시작해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부패 관련 증상 병해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당 약제를 미리 살포,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생강 뿌리썩음병포장 <사진제공=충남도농업기술원>

ⓒ 온양신문


↑↑ ▲건전 포장 <사진제공=충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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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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