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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 고입제도 '교육감전형'으로

여론조사 찬성률 69.34%…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시행

2020년 07월 09일(목) 11:06 [온양신문]

 

↑↑ <사진제공=충남교육청>

ⓒ 온양신문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7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를 현행 학교장전형에서 교육감전형(평준화)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실시한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1만 4천895명 중 1만 329명이 교육감전형 도입을 찬성했다. 찬성률 69.34%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아산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중학교·일반고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교육전문가, 고교동문회 추천자 1만 5천637명 중 1만 4천895명이 응답해 응답률이 95.25%에 달했다.

여론조사 찬성률 69.34%는 ‘충남도교육감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 지정에 관한 조례’로 정한 찬성 기준 65%를 충족한 것으로, 이에 따라 향후 충남도의회 의결을 통해 교육감전형 실시 지역 변경을 위한 조례 개정과 학교군 설정 고시를 하게 된다.

이후 2021년 3월 31일까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고하면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천안에 이어 아산에서도 교육감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현재 아산지역은 전국적인 교육과정 선도지구로 선정돼, 공교육 기반의 교육력 향상으로 아산지역 일반고등학교가 전국적인 우수 고등학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선도지구 사업은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인프라 확대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 구축 ▲지역 내 교육협력센터 조직 등을 추진한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아산 교육감 전형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찬반 의견을 떠나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반대의견도 겸허히 수용해 우려하신 부분들은 남은 기간 충분히 보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산 교육감전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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