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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과 살신성인의 정신은 시대를 초월한 교훈”

아산경찰서・아산재향경우회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

2020년 06월 06일(토) 16:02 [온양신문]

 

↑↑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

ⓒ 온양신문


아산경찰서(서장 김종관)와 아산재향경우회(회장 이기병)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25전쟁 당시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전사하신 온양경찰서 38위의 호국영령이 봉안되어 있는 신창면 읍내리 경찰충혼탑에서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를 거행했다.

↑↑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

ⓒ 온양신문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는 아산재향경우회장의 분향 강신에 이어 유가족 제례, 축문낭독, 헌례, 김종관 서장의 추모사, 이기병 경우회장 인사말,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 아산경찰서 김종관 서장이 추모사

ⓒ 온양신문


김종관 서장은 추모사에서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을 때 침략자들에 맞서 목숨을 받쳐 조국을 지켜내신 영령님들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며 “님들께서 유명을 달리 하신지 7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영령님들의 충혼과 살신성인의 정신은 시대를 초월한 교훈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 서장은 “이곳 충혼탑을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후배 경찰관과 후손들이 영령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더욱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 아산재향경우회 이기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온양신문


이기병 아산재향경우회장은 “여기 모셔진 38위의 영령들이 안계셨다면 지금의 위대한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이분들의 짧았던 생의 젊음이 우리 조국을 일으켜 다시 세웠다.”며 “우리 모두는 영령들께서 남기신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하는 책무가 주어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열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 했듯이 우리 모두가 하나된 마음과 의지로 코로나19를 이겨낸다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새롭게 일어날 수 있다.”며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 함께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했다.

↑↑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

ⓒ 온양신문


한편 경찰충혼탑이 위치한 신창고개는 1950년 6.25사변 당시에 온양경찰서(서장 오치운)는 7월 7일 관내 음봉지서에서 경찰관 3명이 전사한 후 인근 예산경찰서에 집결, 적군과 대치중 7월 10일 아산경찰서 70명, 예산경찰서 40명, 당진경찰서 40명이 합동으로 아산을 탈환하라는 작전명령에 따라 아산경찰서 전투부대가 선두에서 예산에서 아산으로 진격하던 중, 이곳 읍내리 신창고개에서 적군과 조우, 치열한 전투를 전개한 뜻 깊은 역사의 현장이다.

↑↑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

ⓒ 온양신문


이곳 경찰충혼탑은 전사경찰관 故 이현종 경감 등 38위의 호국영령을 봉안한 곳으로 1982년 6월 25일 준공하였으며, 그후 가신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고 반공 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1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4조의 2 제1항의 규정에 의해 현충시설(23-2-3)로 지정된 곳이다.

↑↑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

ⓒ 온양신문

↑↑ 제70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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