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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피해 과수 인공수분 2∼3회 더 해야”

도 농업기술원, 사과·배나무 등 꽃샘추위 피해 과원 관리 당부

2020년 04월 29일(수) 10:17 [온양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꽃샘추위로 인해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원 관리 요령을 4월 29일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은 인공수분을 평소보다 2∼3회 더 해야 한다.

사과나무는 중심 꽃에 착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저온피해를 받았다면 다른 꽃을 통해서라도 착과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공수분 작업을 해야 한다.

배나무는 낙화 직후 착과 상태를 확인하고 적과 작업 시기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다.

또 피해가 심한 과원의 경우 질소 시비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의 엽면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배나무에 만연하는 적성병·흑성병은 4∼6월 인근 기주식물인 향나무에서 병균이 날아와 비가 내릴 때 감염이 되므로 비가 오기 직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성병과 흑성병은 초기 방제하면 문제가 없지만 방제시기를 놓치면 과실의 생산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는 올해 관리가 내년 농사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적극적인 사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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