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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상의 [행복한 아산만들기]

2020년 04월 21일(화) 17:54 [온양신문]

 

↑↑ <사진제공=맹주상>

ⓒ 온양신문




사람과 사람
사이엔
사이란 공간이 있다네
자유롭고
따스하며
때론 차갑기도 하지
마치 대기권 같기도 하고
JSA 같기도 한
쉽게
침범할 수도 있지만
침범해서는 안 되는

사이란 공간
말이네

-<사이란 공간> 전문-

맹손이
진실로 말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거리는
맞추는 것보다
두는 게 더 어렵다네
그래서
사람과 사람사이엔
사이란 공간이 있지
공간이란
글자가 말하듯이
비어있는 곳을 말하네만
사실 비워둔다는 것은
진정 배려있는 자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람이 하기엔
그리
쉬운 일은 아니네
신은
천지를 창조하고도
그 좋은 곳들을 비워두었기에
저들이
저렇게
멋진 집을 짓고
인간답게
살아 갈 수가 있지 않은가!
그래서
신은
여전히
저들로 부터
찬양과 존경을
받는 것이고,
이처럼
자연적이던 인위적이던
비어있는 공간은
평범하게 보이지만
요긴한 쓰임새가 있지
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
이 사이란 공간은
온통
말씨로만 채워져 있어
말씨가
바로 공기라
그런데
그것은
생명과 같아
아무것이나
마실 수는 없지 않은가
골수에 까지 들어가
온 몸과 마음을 휘젓기에
신선한 것을 가려
취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므로
현명한 자는
그 공간에
좋은 씨를 뿌리지만
사악한 것들은
칼보다 무섭다 하는
그 무기를 들고
침범만 할 뿐이지
근데
거기서
최고의
말이
무언지 아나?
그것은
죽음보다도
무서운
생의 절망을
이기게
한다는
바로
“편”이란
말이네

↑↑ ▲화계 맹주상(아산학연구소 운영위원. 시인, 아산시대 편집위원)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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