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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드론이 책임진다

인체무해 제재로 실외시설 1일 1회 소독에 최적

2020년 04월 01일(수) 10:51 [온양신문]

 

↑↑ <사진제공=박은자 작가>

ⓒ 온양신문

아산시 도심권에 있는 용화고등학교에서 지난 3월 31일 학교 운동장 등 실외 공간을 드론이 비행하며 소독활동 시범을 보였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이 장기화 되면서 개학일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은 소독전문업체에서 소독을 담당해 왔으나 공기 중 감염과 에어로졸 가능성이 높아지고, 교실 외에 체육시설 등 접촉 가능한 시설에 대한 방역이 전무하거나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4차 산업의 중요한 부분인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소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충남 아산의 드론 전문업체인 (주)한국 드론 헬스케어텍(대표이사 김수겸)에서 농촌의 과수단지와 벼를 비롯한 각종 작물에 활용되고 있는 항공방제에 그치지 않고, 학교내 외부 시설에 대한 소독을 드론으로 실시함으로서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소독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수겸 대표는 “시간당 1만 6천평을 소독할 수 있는 2020년 DJI모델 드론으로 항공소독을 실시함으로서 작년까지 사용하던 기존 모델보다 소독 면적이 넓어지고 시간도 절약하는 등 장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소독약제도 에탄올 70%함량의 제재와 함께 이번 시범에서 인체에 전혀 무해한 레몬과 식용식초의 혼합물로 안전한 소독효과를 보장하는 제재로 소독을 실시함으로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 <사진제공=박은자 작가>

ⓒ 온양신문

한편 이번 시범에는 4.15 총선을 앞두고 지역업체가 4차산업의 시대에 발맞추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범행사를 진행하는 점을 감안해 이명수 국회의원은 물론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루었고, 직접 드론 시범 소독을 조정해 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또한 용화고등학교 박병태 체육교사는 “그동안은 실내 소독 위주로 소독이 진행돼 외부 체육활동이 어려웠는데 드론 소독이 진행된다면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학교 환경을 학부모님이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무척 환영한다”는 말과 함께 “관련 예산을 확보해 1일 1회 이상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육청을 비롯한 관련부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전에 대비하고, 개강하는 시기를 대비해 교육당국에서는 학교시설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보장받기 위해 실내의 소독활동 뿐만 아니라 이번 시범을 통해 효율성이 입증된 실외의 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해 더욱 철저히 소독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진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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