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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또 3명 추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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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여성…도내 12명, 천안 9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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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7일(목) 17:5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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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또 발생했다. 이미 6명이 발생한 천안에서 또다시 3명의 환자가 발생,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확진환자는 모두 천안에 거주하고 있으며 여성이다.
10번째(천안 7번째) 환자는 49세 여성으로 지난 25일 두통과 오한 등의 증세가 발현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의뢰했다가 27일 오전 6시46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번째 환자는 31세 여성으로 22일 기침과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의뢰한 결과 27일 오전 6시49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번째 환자는 53세의 여성으로 지난 24일 발열과 콧물, 인후통 등으로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 의뢰한 결과 27일 오전 8시2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중으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감염병관리기관 음압병상에 입원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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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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