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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육묘기 모잘록병·진딧물 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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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고추 육묘상 온·습도 유지 등 환경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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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5일(화) 10:0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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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상환경 변화 폭이 컸던 만큼 고추 육묘 관리에 더욱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육묘기간이 70~90일로 수박·오이 등 타 작목에 비해 길고, 고온을 많이 요구한다.
육묘 초기에는 낮 27~28℃, 밤 24~25℃로 관리하고, 본엽이 4매가 나오면 서서히 온도를 낮춰 바깥 환경에 적응시켜야 한다. 정식 직전 바깥 온도는 평균 낮 22~23℃, 밤 14~15℃ 정도다.
이 기간 육묘상이 저온·다습해질 경우, 모잘록병 발생이 많아지면서 지제부가 물에 데친 것처럼 물러져 고사하게 된다.
모잘록병 예방을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하고, 관수 시 상토가 너무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발병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적용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이 조기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 위주로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고추는 육묘기간이 길어 육묘 중·후반기에 피해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환경 관리에 더욱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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