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고 1, 2등 휩쓸어

아산중 포함 5개 학교서 14명 합격

우리고장에서 도내 충남과학고에 아산중학교의 박정호(15, 용화동주공아파트 103동)군이 수석을 차지하는 등 관내 5개 중학교에서 14명이 대거 합격, 아산시 교육의 장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또한 온양여중 윤정아(15)양이 과학고 차석을 차지 관내 중학교가 수석과 차석을 모두 휩쓰는등 최근 수년동안 천안과 대전등지의 일반고등학교로 우수한 인재들이 빠져나가 내고장 학교다니기 운동에 비판을 받아왔던 아산시 교육계가 어깨에 힘을 주게 됐다.

특히 한 두 중학교가 아닌 5개 중학교에서 골고루 합격하게 되어 각급 중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충남과학고에 수석을 차지한 박정호군은 소감에서 매일 새벽2시까지 예, 복습을 철저히 한 것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것 같다며 앞으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양신문 기자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