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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 개화 후 60일 무렵 채종하세요

도 농기원, 발아율 향상 위한 8월 상∼중순 적기 채종 당부

2020년 07월 21일(화) 10:20 [(주)온양신문사]

 

↑↑ ▲고삼 꼬투리 <사진제공=충남도농업기술원>

ⓒ 온양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7월 21일 발아율 향상을 위한 고삼 적기 채종을 당부했다.

고삼 씨앗은 주로 한약재 및 농업용 친환경 살충제 원료로 이용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삼 채종 적기는 개화 후 60일 무렵인 8월 상∼중순으로 꼬투리가 진한 갈색으로 변할 때이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종자가 충분히 여물지 않아 발아율이 23%로 떨어지고, 종자 내 수분 함량이 높아 부패율이 증가한다.

개화 후 60일에 채종할 시 발아율은 83%에 달하며 채종량은 10a당 56㎏으로 충분히 성숙된 우량종자를 받을 수 있다.

채종 적기보다 늦게 수확할 경우 꼬투리가 벌어져 수확 전이나 수확 시 종자가 탈락돼 채종량이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채종한 종자는 10∼15℃에서 습도가 낮게 유지되는 창고에 보관하고, 파종 시에는 종자에 상처를 내 파종하는 것이 입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권아름 연구사는 “고삼 원료의 국산화를 위해서는 우량종자 생산이 필수적인 만큼 적기 채종을 준수하고, 종자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보관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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