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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과 관노 잠자리? 어불성설“

이명수 의원, SNS에 퍼지는 사실 왜곡에 단호한 입장 표명

2020년 07월 14일(화) 17:07 [온양신문]

 

↑↑ <사진제공=이명수의원실>

ⓒ 온양신문

미래통합당 이명수 국회의원이 최근 일부 SNS에 퍼지고 있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 루머에 단호한 선을 긋고 사실관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이 의원은 7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박원순 전)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이순신 장군을 빗댄 왜곡된 글이 SNS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여과없이 전달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아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의 명예와 고향 아산시민의 자긍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故 박원순 전)서울시장의 지지자로 보이는 분이 인터넷에 故 박원순 전)서울시장을 옹호하기 위해 ‘난중일기에서 관노와 수 차례 잠자리에 들었다는 구절 때문에 이순신이 존경받지 말아야 할 인물인가요? 그를 향해 제사를 지내지 말라는 건가요?’라는 문구를 써서 올렸다”면서 “아시다시피 이 글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됐고, 수많은 국민들은 “이순신 장군이 관기와 잠을 잤다”는 내용의 글이 난중일기에 기록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본 의원이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연구해 온 노승석 박사 등 권위 있는 전문 연구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종합한 결과, 이순신 장군이 관노와 잠을 잤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순신 장군께서 관노와 잠을 잤다는 단초를 제공한 문구는 난중일기 탈초본(초서를 정서로 바꾼 책)중, 1596년 9월 12일 여진(女眞), 9월 14일 여진입(女眞卄), 9월 15일 여진삽(女眞卅)”이라고 주장했다.

이 구절은 1935년에 일본이 최초 난중일기를 ‘이순신 장군과 여진이라는 관기가 성관계를 했다’로 해석을 한 것이 발단이 됐는데, 다수의 권위 있는 전문 연구가들의 지적에 의해 당시 조선의 호남지방에 많이 이주해 살고 있던 여진족과의 생활을 의미하는 ‘함께하다(共)’또는 단순히 여진·여진입·여진삽으로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정설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추가적으로, 1597년 4월 21일자에 ‘저녁에 여산의 관노의 집에서 잤다(夕宿于礪山官奴家)’는 문구도 논란이 된 적이 있지만, 이는 이순신 장군이 감옥에서 나온 후 모친상을 당하고 상중출사(喪中出仕)해 백의종군하러 합천으로 가는 중에 해가 저물어 여산(지금의 익산시 여산면 소재) 관아의 남자종집(官奴家)에서 하룻밤 유숙한 것으로, 여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순신 장군이 관노와 성관계를 했다는 표현은 역사적 사실과 전문가들의 견해에 비추어 엄연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면서 다음과 같이 나열했다.

▲첫째, 난중일기 9만 3천여자 속에는 ‘관노와 잠자리’라는 표현이 존재하지 않으며, 설령 어거지를 핀다고 하더라도 관노(官奴)는 남자종을 의미하는 것이고 여자종은 비(婢)라는 것.

▲둘째, 전문 연구가들에 따르면, 실제로 당시에 성관계를 표현하는 한문의 글자는 ‘가까이 하다, 동침하다는 뜻으로 근(近), 포(抱)가 일반적으로 쓰였고, 이 외에도 동침(同枕), 동호(同好) 등의 표현이 쓰였다’고 한다. 그리고 난중일기에 표현된 ‘잘 숙(宿)’도 성관계를 의미하는 ‘동침’이 아니라 단순히‘숙박’을 의미한다는 게 권위있는 전문 연구가들의 견해이다.

▲셋째, 이순신 장군과 동시대의 인물인 백사 이항복은 고통제사이공유사(故統制使李公遺事)에서 ‘이순신은 일찍이 여색을 가까이하지 않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1597년은 이순신장군이 모친상을 당하고 상중출사해 백의종군을 했던 때여서, 관노와 성관계를 연관 짓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

이명수 의원은 “난중일기 속의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과 백성들이 먹고사는 것에만 전념했던 우리 역사속 최고의 영웅”이라며 “이처럼 위대한 영웅을 故박원순 전)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물타기하기 위해 허위사실에 근거해 비교 인물로 등장시켰다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널리 추앙받는 국가적 인물을 매도하는 것이요, 국민적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순신 장군은 허위사실로 매도될 수 없는 우리 민족 최대의 영웅이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국난극복을 위해 진념했던 애국자”라며 “더 이상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이념 편향의 도구로 악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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