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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산문학상 대상에 정민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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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첫 전국 공모전, 595편 응모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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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9일(화) 15:0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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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지부장 민수영·이하 아산문인협회)가 공모한 제3회 아산문학상 전국 공모전 수상작 및 수상자가 발표됐다.
아산시가 지원하고 아산문화재단과 아산문인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아산예총)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소설 ‘그는 제바닷타였을까?’를 응모한 정민구(서울) 씨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시 부문 ‘엑스트라’의 김지용(서울), 수필 부문의 ‘아저씨’ 임경희(아산)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시 부문 ‘모자이크, 서울’의 배은별(인천), 수필 부문 ‘귀무덤’의 박민례(대전) 씨가, ▲가작은 시 부문 ‘흉터’의 김수진(서울), 수필 부문 ‘삭정이’의 이순희(대구) 씨가 각각 선정됐다. 평론 부문은 당선작이 없었다.
이번 공모전은 시·수필·단편소설·평론에 대해 대학생 이상 성인으로서 미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15일(자정)까지 3개월간 공모했었으며 총 595편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으로는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문단의 권위자들로 구성했으며 지난 10월 26일 1차 예선(3배수 선정)을 거쳐 11월 9일 최종 수상작은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5시30분 아산 제일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며 ▲소설 대상에는 300만 원 ▲시 최우수작 150만 원, 우수작 100만 원 가작 50만 원 ▲수필 최우수작 150만 원, 우수작 100만 원, 가작 50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자 증 최우수상 수상작가들에게는 등단 자격을 부여하게 되며, 입상작품은 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에서 발간하는 ‘아산문학’ 2020년 봄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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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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