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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도정 최고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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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 12일 제111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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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2일(월) 15:0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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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충남도> | ⓒ 온양신문 | |
충남도는 10월 12일 오전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각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차 실국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양승조 도지사는 모두말씀에서 먼저 최근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도정 최고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양 지사는 “후속 절차를 보다 꼼꼼히 챙겨주시길 바라며, 혁신도시 지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한 충남의 더 큰 미래가 열리도록 전 실국이 모두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분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양 지사는 이날 출범하는 충남사회서비스원에 대해 새로운 복지전달체계의 전환을 이끌며 충남복지 향상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보육부터 요양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충남복지정책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서 충남사회서비스원이 그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의 구심체가 되도록 운영과 관리에 각별한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한 이날부터 2주간(10월 12∼26일) 청산리 대첩 100주년 기념주간임을 상기시키고 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발발한 청산리 전투는 한국 무장독립운동사상 가장 빛나는 공과를 올린 대첩이며, 이 전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은 우리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라면서 “독립운동의 고장, 충청남도가 청산리 대첩 100주년을 기념해 김좌진 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가운데 청산리 전투 기념과 계승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지사는 “ 우리는 기념주간 동안 역사교육 교재 편찬, 다큐멘터리 제작, 온라인학술포럼 등 전시·문화 행사 등 총 13개 사업에 188억 원을 투입해 대국민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국민 홍보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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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충남도> | ⓒ 온양신문 | |
끝으로 양 지사는 이날 13개 기업과 대규모 투자유치 MOU 가 체결됨을 알렸다. 양 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아산시 등 총 6개 시·군 13개사 유치를 통해 2천848억 원에 823명의 신규 고용창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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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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