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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 근본적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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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의원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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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5일(월) 09:2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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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김영애 의원 | ⓒ 온양신문 | |
김영애 의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간 열린 제14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사회적 약자인 노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노인 직업 창출,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필요
20일 열린 142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김영애 의원은 아산시의 지난 3년간 노인 일자리 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조경 및 꽃 식물원 관리, 포도 재배 및 수확, 요양원 관리, 아파트 청소 등 공공근로 형태의 단순·일용·노무직에 국한된 일자리 창출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영애 의원은 “노인주유원, 아파트경비원, 주차관리원, 아파트 택배원, 가사도우미, 주례 등 청장년 일자리와 충돌되지 않는 범위의 틈새 시장형 직업을 창출하는 보다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며 이에 사회국장은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다문화가정 효율적 지원위한 행정ㆍ관련기관ㆍ단체 간 협력체제 구축
또한 김영애 의원은 관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효율적 지원과 행정기간, 단체 간 협력체 구축을 제안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인권을 제대로 바라보고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족지원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 보육시설 급증, 보육시설 인가제한 조치 필요
오랫동안 보육관련 일을 해 온 김영애 의원은 보육시설 급증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아산시의 대책과 의견을 물었다.
“2010년 8월 말 현재 아산시의 현재 보육정원은 1만2천929명이지만 보육현원은 정원보다 2,407명이 모자란 10,522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한 김영애 의원은 “이로 인해 보육시설 및 유치원들은 정원미달로 재정압박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우수보육 교사의 이직이 증가하여 충원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므로 조속히 신규 보육시설의 인가제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보육시설 주변의 위험물 허가 문제, 조속 해결 촉구
또한 보육시설 주변의 위험물 허로가 인한 문제를 지적했다. 김영애 의원은 “보육시설과 맞닿아 있는 주유소로 인해 지금 이 순간에도 보육시설의 어린 새싹들은 주유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함유한 유증기로 말미암아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육시설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는 보육시설 원장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세대인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해주고자 하는 것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시장님과 시가 보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며 아산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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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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