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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함께하는 생활 영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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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중에서 평택 험프리스 미군 영어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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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5일(금) 17:4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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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생들이 미군과 영어로 대화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둔포중학교(교장 정대수)는 지난 10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학교 근처에 있는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 Camp Humpreys) 군인들과 함께 재미있는 생활 영어반 수업을 시작했다.
생활영어반 수업은 이 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40여명의 학생들이 4개 반으로 나눠서 미군 1명과 카투사 1명씩 2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 수업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 고취는 물론 실제 영어권 원어민들과의 반복적인 대화를 통해서 생활 속 영어에 대한 친숙감 배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설렘과 벅찬 기대감으로 첫 수업에 임한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며, 앞으로 지속적인 생활 영어반 수업을 통해서 더욱 영어에 대한 자신감 고취는 물론 미군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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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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